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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프라임노트/[ 개수작 ]

화가 난다고 보험 해약하지 마라.

AIA prime note 2020. 9. 1. 13:14

 몇해  여름,  변두리 조용한 동네로 상담을 간적이 있다.

고객의 소개로 만나게  자리었지만 

 여성은 나를 그리 반갑게  맞지는 않았다.

그녀는 이미 2주전 자신과 가족들이 가입했었던 

여러 개의 보험들을 모두  해약했다고 했다.

 5년쯤 전에 본인이 하는 가게에 

자꾸 찾아오는 손님으로 친해졌는데 알고보니 보험설계사 였고,

 설계사를 통해 오래전에 가입해 놓았던 

가족들 보 모두를  해약하고 새로운 상품으로  가입했다고 했다.

 

지금 가입한게 춸씬 좋은 보험이야. 이것만 있으면  보장되니까 걱정마.”

우리가 어떤 사인데 설마 내가 나쁜걸 추천하겠어?”

 

이렇게 말하는 설계사의 말을 믿고 

추천하는 상품을 가입을 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후로도 종종 찾아와 

 가지의 보험을 추가로  가입 했다고 했다.

그런데 얼마  이렇게 가입한 보험을  해약해 버린 것이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얼마  되는 

보험금 청구문제로 감정이 상한 것이었다.

보험 가입  때는 하루가 멀다고 찾아와 

가입을 시키더니 보험금 청구를 하려고 했더니 

시큰둥 하더라는 것이다.

 여성이 해약해 버린 보험 상품은 

대부분 현재는 판매가 중지된 특약들이 포함된 좋은 보험 상품이었다.

그리고 이미 해약해 버린 상품은 되돌릴 방법이 없었다. 너무 안타까웠다.

 

 고객 상담을 하다 보면 종종 이런 상황을 만난다.

그런데 안타깝지만 이런 일은 좋은 보험 상품을 

화가 난다고 해약해버린 가입자만 너무  손해를 보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감정이 격해져 내린 결정 치고는 

 가입자의 손해는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기존의 보험을 해약하면서 많은 경제적 손해를 봤다.

해약하면 손해 보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   있다.

 여성도 이정도의 손해는 생각 하고 있었다.

하지만 추가로 가입을 하려면 이미 

보험가입자의 나이가  많아 졌기 때문에 

 많은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까지는 고려하지 못했다.

그것보다  안타까운 것은  여성처럼 

보험금을 청구  기록이 있는 경우 

추가로 가입하려는 보험이 거절  수도 있으며 

가입이 된다고 하더라도  불리한 조건으로 

가입을 해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전혀 생각 못했다는 것이다.

만약 이런 부분까지 생각했다면 그렇게 감정적으로만 처리  문제는 분명 아니었다.

 반면 설계사 입장에서는 손해가 거의 없다.

이미 5년이나 지난 상품들이므로 수당이나 유지율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

뿐만아니라 보험 회사도 보험금 청구껀이 발생한 가입자가 

보험을 해약  준다면 고마울 따름이 아니겠는가?

 

 설계사의 보험가입 전과 후의 태도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보험설계사는 분명히 가입자들을 위해 

좋은 보험상품을 설계하고 가입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맞다.

하지만 그들은 종종 보험을 가입시키고 수당을 받는 것이 

일의 끝으로 생각하는것 같다.  

가입자들은 보험 가입을 결정하고 

 보험료를 납입하는 순간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다.

 입장의 차이로 인한 갈등이 

 가입자의 손해로만 끝나서는 안된다.

오래된 보험의 해약은 신중  신중해야만 한다.

한번 결정을 돌릴 방법이 없기 때문이며 

이후  결정의 책임이 가입자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변화가 필요한 것은 

보험금 청구에 대한 설계사들의 태도다.

모든 보험설계사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겠지만 

다양한 재무 환경에서도 꾸준히 보험료를 납입하는 가입자들은 

분히 그에 합당한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

 권리를 소중히 생각하는 보험설계사가 늘어날  

건강한 보험문화가 자리메김 할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