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장애인의 반댓말이 뭔지 아십니까?
일반인?
정상인??
저도 건강에 문제가 없었을때 까지만 해도 둘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의 반댓말은 비 장애인 입니다.
장애인이 아닌 사람...비장애인
지난 토요일은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사실 장애인의 날이 되어서야 장애인들의 처후나 환경들에 대해 관심을 갖지요.
그런날..이라도 한번씩 장애인들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것도 좋지만...
사실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비장애인들의 시선이나 편견이 장애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때 인것 같습니다.
혈우병으로 인한 왼쪽 발목에 6급 장애인이 되고 난 이후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이 있다면
장애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에 대한 나 스스로의 편견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장애인이 되고 난 이후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에 장애가 있었던 나...
그런 저 스스로는 깨닫게 된 것입니다.
희귀난치병인 혈우병을 앓고 있고 현재 왼쪽 발목 6급 장애를 갖고 있으며...
점점 더 심한 장애가 생기 겠지지요.
현재는 재무설계사, 세일즈 노하우 및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하며
강의 할때 저는 개인적으로 치명적 약점인 저의 질병이나 장애 이야기를 합니다.
늘 강의 때 마다 외치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전 늘 그들에게 묻습니다!!
제 장애가 안타까우십니까??
그리고 말합니다.
"세상을 살다 보니 저보다 더 안타 까운 장애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구요."
신체적으로 멀정한테....
희망적인 꿈을 꾸지 못하는 장애를 갖고 사는 사람들...
자신의 능력을 믿지 못하는 장애를 갖고 사는 사람들...
도전을 못하는 사람들...실패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그래서 결국 죽을때 까지
어떤 성취감도 못느끼며 삶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진짜 안타까운 장애인이 아닐까요??
영혼과 마음의 장애를 갖고 사는 사람들...
건강하지 못해서 무엇이든 하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포기 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사람들도 있는데요.
건강한 신체를 갖고도 어떤 노력이나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
그들은 자신의 인생에 큰 죄를 짖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도 말이죠...
저는 분명 점점 더 심한 장애인이 될 거고....
그것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닥칠 내 삶의 어려움(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장애)들과
시련들이 나의 도전과 실패로 버무려져
나의 성공과 청취들을 더욱 빛나게 하는 역활을 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때까지 나 김대권은 최선을 다해 일할 것입니다.
그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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