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AIA생명 광화문지점 김대권 지점장 인터뷰

시사매거진 AIA생명 광화문지점 김대권 지점장 인터뷰

 

  1. AIA에 입사한 동기, 기간에 대하여 말씀해 주세요.

대학 졸업을 앞둔 2001년 말까지 나의 삶이나 비젼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본적이 없습니다. 어머니께서 선물로 주신 책 한권을 우연한 기회에 읽게 되면서 난생처음으로 심장이 뛰는 설레임 같은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나라는 사람에 대한 풋내나는 성찰이라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나는 무엇을 잘하는 사람일까? 어떤 일을 하면서 즐거울 수 있을까?’

주변의 멘토들의 조언과 깊은 고민 끝에 어려운 가정형편에 가장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영업을 배워보자고 결심했죠. 사실 어린나이에 치열하기 짝이 없는 보험영업은 맨땅에 헤딩하기 라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제게 가혹했습니다. 여기저기서 거절도 당하고 실적이 없어 고민도 많이 했지요.

하지만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있었고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다는 것에 기뻤습니다. 어느새 즐기고 있더라구요. 2001년 11월 면접을 보러 와서 2006년 4월 세일즈 메니져로 Promotion 하고 지금까지 쭉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11년을 달려 왔네요.

  2. 현재 AIA 내에서의 역할에 대하여 ...(현재 직위,업무내용)

정확한 명칭은 AIA생명 광하문 지점 세일즈 메니져 (Sales Manager)입니다. 지금은 지점의 대표 세일즈 메니져를 담당하고 있구요. 보험을 포함한 금융 상품전반에 대한 상담을 하는 보험설계 와 재무설계 업무를 하고 있구요. 역시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많은 팀원들을 교육하고 관리하는 일입니다.

나와 고객 그리고 팀원들까지 함께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게 저의 역할이지요. 약 5년 전부터는 사내의 CFT(사내전문강사)로 활동하면서 AIA내 많은 설계사들에게도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우수 강사에도 4년 연속 선정되었답니다.

  3. 광화문지점 소개, 차별화된 성공전략,(지점 구성원소개),,,,

(개인적으로 광화문지점의 김대권매니져 팀 소개, 차별화된 성공전략 및 팀원 소개로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똘끼가 충만한 팀!! 이렇게 팀을 소개하면 좀 저속하지 않나 싶지만 정확한 소개입니다. 가만히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정상적인 사람이 있나? 할 정도로 다양하고 독특한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합니다.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따양한 의견을 수렴하려다 보니 좌충우돌 시끄럽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런 다양한 소리들을 잘 조합해 낼 때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들을 찾곤 합니다. 혼자서는 찾을 수 없는 방법과 함께 찾는 것이 노하우라면 노하우죠.

게다가 시끄럽기로 둘 가라면 서러운 AIA에서 가장 시끌벅적한 조직...살아 있는 거죠. 그러니 당연히 함께 일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가끔 놀러나오는 건지 일하러 나오는건지 헤깔릴 정도이까요. 재미있게 일합니다. 팀 소개를 하다보니 똘기가 다분하여 시끄럽고 노는거 좋아하는 팀이 되어버렸네요.

보통 보험설계사들은 어떻게 하면 고객을 설득하고 결정하게 할 것 인지, 그래서 영업력을 높이고 실적을 올릴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전 ‘사람들이 왜 보험설계사를 싫어할까?’ 를 고민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job에 대한 고찰이 차별화된 고객면담의 시작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많은 보험사와 설계사들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중 진짜 보험설계사는 거의 없습니다.

이건 무슨말이냐 싶으시겠지만 모든 설계..는 전문가가 해야 합니다. 전문적이지 않은 사람이 하는 모든 설계는 그 결국이 모두 위험입니다. 비전문인들이 가장 많이 설계를 하는 조직이 보험설계사 조직이더군요. 그렇게 비전문 설계사들에게 이리저리 손해만 보다보니 고객들이 보험설계사들을 싫어 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실적을 위해서가 아닌 고객을 위한 진짜 보험설계사가 되는것이 저희 팀의 차별화전략이죠.

궁금하시면 상담한번 받아 보시죠? ^^

벌써 10년째 함께 일하고 있는 저희팀의 최고참 이태성(34) 팀장 :중간에 일이 힘들어 잠깐 한눈을 팔기도 했던 그지만 돌아와 보험설계사 만큼 보람되고 소득이 보장되는 일이 없다며 보험설계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는..

많은 사람들이 안 된다고 했지만 벌써 8년째 자리를 지키는 인간승리 이진수(34)MP

이 일을 통해 사업실패로 진 빚을 청산하고 지금은 멋진 차의 오너인 박영삼 (42)MP

시대를 잘못 타고난 천재 우리팀의 말썽꾸러기 지만 아이디어 뱅크인 박만하(39)MP

큰 힘이 되는 내 친동생 김대인(31)MP

고객과 담당 설계사로 만나 지금은 함께 일을 하고있는 김성태(28)MP

그리고 그 외 김대권 매니져와 노예 계약을 맺고 있는 김민성(33), 조성준(28), 홍창덕(28), 김동주(28), 박주철MP(33)님 등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4. AIA에서 성공하기 위한 원동력과 마음가짐에 대하여..

초등학교 1학년때 혈우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운동을 하다 평소에 많이 다쳤던 왼쪽 발목을 심하게 다친 후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그때 왼쪽 발목의 연골이 혈우병으로 인해 심하게 손상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군대도 갈수 없으며 결국 장애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난후 심한 자괴감에 빠졌죠.

그러던 중 좋은 책과 귀한 멘토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나의 질병과 장애 뿐만 아니라 시련과 고통 그리고 실패의 경험 까지도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질병과 장애도 그것을 딛고 일어 나는 순간, 그냥 질병이 아니라 작은 성공도 더욱 가치 있고 빛나게 하는 훈장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죠. 제가 앓고 있는 이 혈우병은 분명 무섭고 힘겨운 질병입니다.

저는 6급 장애인 이며 이후에 더 심각한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늘 조심해야 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 해도 완치는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제게 혈우병은 더 이상 제 삶을 어렵고 힘들게 하는 질병이 아닙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 할수록 더욱 저의 노력을 빛나게 하는 후광이며 훈장 이지요.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똑같은 결과만 나온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렇게 차별화를 고민하며 노력하다 보니 많은 고객들의 신뢰를 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감과 목표의식이 있었습니다. 아니 사실은 그것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을 하며 제게 매일 주문을 걸었죠.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절대 포기 하지말자. 넌 할 수 있다. 다 잘 될 거야.” 하루에도 수십 번씩 스스로에게 말했던 것 같아요.

팀장(Team Leader) 승진도 1번 떨어지고, 매니져 승진은 4번이나 떨어졌죠. “포기 하지 않는 것만큼 성공할 확률을 높이는 노력은 없다.” 그게 저의 믿음입니다. 게다가 공장에서 일하시다가 오른쪽 검지 손가락 한마디 반이 절단되신 어머니를 생각하면 절대 포기 할 수가 없었죠. 그렇게 가난과 좌절은 제가 성공을 향한 간절함을 만들었습니다.

인생은 게임처럼 패자부활전이 없습니다. 단 한번 뿐이죠. 지금 이순간도 생의 마지막을 위해 시간이 카운트 다운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처럼 살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 한번 뿐인 나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감을 무기로 덤벼보는 겁니다.

  5. AIA 컨설턴트로 입사하기 위한 자격, 절차에 대하여...

AIA 내의 입사규정은 나이와 학력, 경력 및 결혼여부 등에 따른 점수와 LIMRA의 적성검사등을 종합하여 자격요건을 필더링 합니다. 그렇게 자격요건을 충족시킨 입사희망자는 다시 3회의 면접을 통해 입사희망자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입사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후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약 한 달간의 교육을 거쳐 본격적으로 보험설계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저희 팀이라면 가슴이 따뜻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대 환영입니다.

  6. AIA의 컨설턴트의 직업적 비젼에 대하여..

이미 네넬란드나 호주 그리고 영국과 같은 금융선진국에서는 재무컨설턴트 들이 확실한 전문직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의 재무설계사들도 전문직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보험 뿐 아니라 저축,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삶의 계획에 맞게 준비 할 수 있도록 돕는 진정한 재무멘토, 그것만으로도 이 직업의 비전은 확실한 것입니다.

게대가 노력한 만큼의 댓가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24살에 입사하여 29에 세일즈 매니져로 승진 하면서 억대연봉을 받았습니다. 노력한 만큼 얻는 무한한 소득은 정말 짜릿한 매력입니다.

  7.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에 대하여..

늘 최고의 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구요.

최근 한 출판사와 계약을 하고 요즘은 글 쓰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팟케스트를 통해 ‘잡주는 없다’라는 주식 정보 방송(지식기부)과 ‘머니맵’ 이라는 재테크 정보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제게 주어진 많은 기회마다 평생 즐겁게 일할 것입니다. 즐겁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 것, 그것이야 말로 저의 삶을 위하는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노력입니다.